반응형

1. 국가 AI 컴퓨팅 센터, 본격 추진
정부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(SPC)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.
- 2027년까지 1엑사플롭스(ExaFLOPS) 이상의 컴퓨팅 인프라 구축
- 총 2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
- 공공 51%, 민간 49% 비율로 출자
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**‘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설명회’**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(CSP), IT 서비스 기업, 반도체 개발사, 이동통신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.
2. 기업 지원책과 인센티브 제공
정부는 AI 컴퓨팅 센터 구축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.
1) 초저금리 정책금융 대출 지원
- 대출 금리를 국고채 수준까지 낮춰 지원
- 산업은행 담당자:
“최저 국고채 금리 수준까지 제공이 가능하다. 즉, 국가가 조달하는 금리 수준으로 대출을 지원한다.”
2) 대규모 AI 수요 창출
- 정부가 AI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창출
- 산업계와 연구자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
3. 사업 참여 및 SPC 설립 일정
1) 참여 기업 모집 일정
- 2월 28일: 사업 참여 의향서 제출 마감
- 5월 30일: 최종 사업 참여 계획서 제출
- 6월: 기술 및 정책 평가,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
- 10월: SPC(특수목적법인) 설립 완료
2) 컨소시엄 구성 필수 조건
- 데이터센터 구축·운영 기업
- AI 컴퓨팅 서비스 구축·운영 기업
- 스타트업, 연구소, 대학 등도 참여 가능
4. AI 산업 육성 전략과 국산 반도체 확대
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AI 강국 도약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.
1) AI G3(세계 3대 AI 강국) 목표
- 우수한 인재 및 소프트웨어 혁신 결합
-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조성
2) 국산 AI 반도체 확대 정책
- 2030년까지 국내 AI 반도체 비중 50%까지 확대
- AI 컴퓨팅 센터 내 국산 반도체 도입 의무화
5. 향후 전망과 기대 효과
국가 AI 컴퓨팅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세계적 수준의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다.
1) AI 산업 경쟁력 강화
- 국내 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대규모 AI 연산 활용 가능
- 스타트업 및 연구개발(R&D) 지원 확대
2) 글로벌 경쟁력 확보
- AI 반도체, 클라우드 서비스, AI 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술력 강화
- 미·중 AI 경쟁 속에서 독자적인 기술 주도권 확보
3) AI 기반 신산업 창출
- 의료, 금융,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활용 촉진
- AI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주행, 스마트시티 등 첨단 기술 연구 활성화
6. 결론
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은 대한민국이 AI 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.
정부는 초저금리 정책금융, 대규모 AI 수요 창출, 국산 반도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.
국가 AI 컴퓨팅 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, 한국은 AI G3(세계 3대 AI 강국)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.
반응형